최근 축구계에서는 벤투 감독의 후임으로 최용수, 김학범 등 국내파 감독들의 이름이 거론됐다. 여기에 안정환 해설위원도 거론되면서 관심을 끌었는데 이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혔다.
한 스포츠기자가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언급하면서 시작된 내국인 감독설은 축구협회가 내국인 감독으로 방향을 잡았다는 이야기와 월드컵 16강 진출국에 외국인 감독은 우리 나라밖에 없었다는 이야기까지 더해지며 어느 정도 사실화 되는 것 같았다. 하지만 언급되는 최용수 감독이나 김학범 감독 등이 축구협회와 어떤 이야기도 나눈 적이 없다고 밝혀지며 논란이 되기도 했다.

여기에 안정환 해설위원의 이름이 언급되기도 했는데 이에 대해 안정환씨의 에이전트 대표가 언론사와 한 인터뷰에서 입장을 분명히 했다. "안정환씨는 어떤 통화나 인터뷰를 한적도 없는데 대표팀 감독이라는 매우 중요한 이슈에 대해 추측성으로 언급되는 것은 안정환 본인뿐만아니라 축구팬, 국민들의 입장에서 생각해봐도 적절하지 못하다."라고 밝혔다. 또 "많은 사람들이 오해할 수 있어 이러한 발언은 없어져야 한다"고도 전했다.
아울러 "안정환은 '내가 김학범 감독님이나 최용수 감독님과 같은 반열에 오른다는 것이 말이 안된다. 나는 역량이 부족하다'라고 말했다"며 안정환 씨의 입장도 대신 전했다. 그러면서 안정환 씨의 향후 계획에 대해서도 밝혔는데 안정환 씨는 기존의 TV 프로그램 출연을 줄이고 지도자 교육을 이수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한다. 또한 본인이 선수 시절 활동했던 일본과 유럽에서 지도자 연수를 받는 것을 구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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